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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게 있어 나 자신은, 끊임없는 질문의 대상이며 내 작업의 소재이다. 정체성 탐구는 타인과 이 세계와의 관계에 대한 고찰로 이어지기에 의미 있다. 


    나는 소리를 보거나, 색의 소리를 듣게 하는 인지체계를 가지고 태어났다. 나와 같은 사람들을 공감각자(synesthete)라고 한다. 

    내 작업은 내가 공감각으로 경험하는 일상과 현실 사이의 간극과 무엇이 진실인지에 대한 질문에서부터 출발했다. 사진으로 시작했고, 현재 사진에 사운드와 텍스트, 그리고 서사창작을 결합하여 진화중이다. 


    공감각(synesthesia)이란 감각 기관의 유연한 연결상태로 인해 감각 인지 경험이 혼합되고 변형되는 신경 현상을 뜻한다. 이 아이디어에서 착안하여 나는 매체와 미디어의 연결과 순환 구조를 만들고 ‘소리가 나는 사진’ 또는 ‘소리로서의 사진’을 제작하고자 했다. 약간의 창의력을 보태서, 언어와 비언어적 감각 행위자인 나를 매체(mediaum)로, 나의 공감각 인지체계는 센서(censor)로, 정체성 또는 마음은 데이터 생성 프로그램(data-generator)으로, 디지털 기술은 감각 경험을 기록하게 해주는 기록장치(recorder)로 설정했다. 이 상상적 관계 안에서 나는 내가 경험하는 모든 감각을 사진과 사운드로 기록한다. 텍스트는 그 감각을 확장시키는 도구로 활용한다. 모바일(아이폰) 기기는 가장 쉽고 보편적 방식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감각적 사진(스트리밍 컨텐츠)을 기록, 배포, 감상 가능하기에 즐겨 쓴다. 


    기록된 미디어는 또 다시 나(medium)로 통해 다른 형태의 미디어가 되며, 즉, 사진은 사운드로, 사운드는 다시 사진으로 순환한다. 내 뮤직비디오 작업은 이 모든 것을 결합한, ‘공감각적 사진’ 이다.


    결국 나는, 개인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 매체로서 미디어를 생산하고 재생산 하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며 공감각에 대한 탐구를 하고 있다. 나는 이것을 사이테크노그래피(psytechnography)라 부르려 한다. 인간의 의식(psyche)과 기술(technology)를 결합한 기록행위(-graphy)의 합성어이며, 이 하이브리드 사진 장르를 통해 나는 공감각자 그리고 사진가로서, 사진을 기록하고 읽는 전통적 방식의 변주와 확장을 시도하려 한다. 또한 이 구조 안에서 나를 비롯한 주변 인물들, 비인간 존재와 장소와 기술과 같은 추상적 대상들 모두 관계 역학의 주체로 등장시켜, 만남에서 파생된 다양한 사건들에 대해 고찰하며 서로 다른 우리가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사유하고자 한다.  



    For me, self-exploration is an ongoing journey where I am both the subject and substance of my work. The significance lies in contemplating my connections with others and the world.

     

    I was born with synesthesia, a cognitive system allowing me to perceive sound from images and colors from sounds. Those like me are called synesthetes. My creative journey started by questioning the gap between my synesthetic daily experiences and the elusive concept of reality. It began with photography and has evolved to include sound, text, and narrative within my photographic exploration.

     

    Synesthesia, a neurological phenomenon, occurs when sensory experiences blend and transform due to the flexible connections in the sensory system. Inspired by this concept, I set out to create a structure that intertwines and cycles between mediums and media, to craft "soundful photos" or "photos as sound.” In this creative endeavor, I Imagined myself as the medium, my synesthetic perception as the sensor, identity or mind as the data generator, and digital technology as the recorder. In this imaginative framework, I encapsulate all the senses I experience into photos and sounds. Employing text as a tool, I extend and enrich these sensory encounters. Mobile devices, become a convenient means to record, distribute, and enjoy synesthetic photos through online platforms.

     

    The recorded media, once again, undergoes transformation through me into different forms of media. Photos morph into sounds, and sounds cyclically revert to photos. The culmination of this synthesis is evident in my music video works, exemplifying what I term “synesthetic photography."

     

    Ultimately, I explore synesthesia by constructing a framework where individuals use digital technology to produce and reproduce media. I call this psytechnography—a fusion of psyche (consciousness) and technology, through the act of recording. As a synesthete and photographer within this hybrid genre, I attempt to both vary and extend traditional ways of recording and seeing photos.

     

    Within this structure, I aim to bring forth subjects, including myself, surrounding individuals, non-human entities, places, and technology, all as agents in the dynamics of relationships. Reflecting on diverse events stemming from encounters, I seek to contemplate ways for us, with our differences, to coex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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